'소림사' 육중완의 무술? 몸개그?…스님들도 빵터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무술이 소림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7일 오후 SBS '토요일이 좋다'의 새로운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가 첫 방송됐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13명의 남녀 스타가 소림 무술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소림사 훈련을 앞두고 소림사의 스승들은 한 차례 소림사를 경험한 개그맨 김병만과 육중완에게 "훈련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먼저 나선 육중완은 모든 무술을 잊은 듯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던 소림사의 스님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의 남자편에는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이, 여자편에는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하재숙, 임수향, 오정연이 출연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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