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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우철(최원영)이 하노라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6회에서는 하노라와 차현석, 김우철과 김이진의 이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철은 김이진을 만나 하노라와의 이별 과정을 설명했다. 최원영은 노라에게 "20년간 미안하고 고마웠어"라고 말했고, 노라는 "당신한테 처음으로 받는 선물이네요. 잘 받을게요"라고 대답했다.
김이진은 "아름다운 이별"이라면서 김우철을 위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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