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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따뜻한 한의사로 변신한다.
이동욱은 26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완벽한 외모와 실력,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소유한 '훈앤환 한방 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다.
방송을 앞두고 20일 제작진은 '온정 진료'에 나선 이동욱의 스틸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고민을 호소하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은 채 귀를 기울이는 모습, 위로의 눈길을 발산하는 따뜻한 성품은 박리환이 그려낼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이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풍선껌'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동욱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동료 배우들과 주변 스태프들을 잘 챙겨 '자상남'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고.
또한 이동욱은 헤어를 단정하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할머니 환자 역할을 맡은 보조출연자와 합을 맞췄다. 개인시간을 포기하면서까지 리허설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동욱의 자세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원조 로코킹' 이동욱과 '로코퀸' 정려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풍선껌' 이동욱.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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