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한해 작품만 열편 소화 '그녀는 바빴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동미가 다작왕에 등극할 기세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출연하고 있는 신동미는 극중 잡지사 패션 디렉터 차주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에디터 가운데 최고의 경력을 가진 팀내 '왕언니'로서 사려 깊고 정이 많아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 잡고 있는 중.

신동미는 지난 1년 동안 드라마 '가족의 비밀' '너를 기억해' '구 여친클럽'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방안의 코끼리' '꿈보다 해몽'에서도 연기했다. 2016년 개봉 예정인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캐스팅 돼 첫 사극 작품에도 도전한다. 이로써 신동미는 열편 안팎의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배우 신동미는 다작을 하긴 하지만, 매 캐릭터마다 변모하며 시청자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신스틸러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동미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배우 신동미.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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