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가 사실상 무산됐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정몽준 명예회장이 스위스 법원에 6년 자격정지 징계를 일시적으로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기각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조사 비협조, 윤리적 태도 등을 이유로 6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정몽준 명예회장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함과 동시에 스위스 법원에 징계 중단을 요청했다. 그러나 스위스법원이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정몽준 명예회장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정몽준 명예회장의 출마는 사실상 무산됐다. 자격정지가 해제되지 않는 이상 정몽규 명예회장은 FIFA 차기회장 출마는 불가능하다. 후보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FIFA는 21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예정대로 내년 2월 26일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회장도 FIFA 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그 역시 자격정지로 인해 출마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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