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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브라질-기니 꺾은 U-17, 칠레에서 빛난 K리그 유스의 힘

시간2015-10-21 14:11:08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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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중심에는 K리그 유소년시스템이 있었다.

한국은 21일 오전(한국 시간) 칠레 라 세레나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기니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에 앞서 18일 열린 1차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각급 남자대표팀을 통틀어 FIFA 주관대회 총 36회 출전 사상(올림픽 포함) 조별리그 1,2차전 연속 승리는 최초이며, 2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또한 한국이 FIFA 주관 국제 대회에서 브라질을 꺾은 것도 처음이었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21명의 U-17 대표팀 선수 중 현재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 소속된 선수는 총 16명이다. 이 중 11명은 중학교 때부터 유소년 클럽에서 성장해 온 선수들이다.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선수들이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울산 유스 현대고 1학년 오세훈, 기니전 결승골…현대고 2학년 듀오 이상헌-장재원, 브라질전 결승골 합작

가장 많은 대표 선수가 소속된 유소년 클럽은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울산의 U-18팀인 울산 현대고다.

기니전 후반전 인저리타임에 이승우(바르셀로나)와 교체 출전한 오세훈은 투입 직후 결승골을 터트리며 16강행을 이끌었다. 1학년 공격수 오세훈, 2학년 듀오 이상헌과 장재원은 현대중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고 있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은 부산 U-15 유소년 클럽 신라중을 거쳐 현재 현대고 수비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에는 권역 리그를 포함해 4개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중 전관왕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상민은 올해 1월 열린 ‘제48회 부산MBC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울산 현대고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와 ‘2015 전반기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로 울산 현대고의 3관왕을 이끌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은 왕중왕전에서 3골을 쏘아 올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울산 현대고의 2학년 듀오 이상헌과 장재원은 브라질전 결승골을 합작하며 세계 최강팀을 침몰시켰다. 후반 34분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쇄도하던 장재원에게 내준 것을 장재원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틀 권창훈’ 수원 삼성 유스 3인방, 박상혁-유주안-박대원

수원 U-18팀인 매탄고에서는 3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뛰어난 개인기와 순간 스피드를 자랑하는 박상혁은 소속팀에서 가운데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지난 해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성공시켰으며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주안과 박대원은 수원의 U-15 유소년 클럽 매탄중 부터 함께해 온 선수들이다. 브라질 전과 기니전에서 이승우와 투톱으로 출전했던 유주안은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 5골을 득점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쏘아 올렸다. 박대원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측면수비수로 활약했다.

▲ ‘측면 자원’ 박명수-김진야, 인천 대건고 창단 첫 우승 주역

박명수와 김진야는 올 시즌 전기리그 A조에서 인천 대건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인천의 U-15 유소년 클럽 광성중 시절부터 함께 해 온 두 선수는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 없어선 안 되는 측면 자원이다.

세트 피스에서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하는 윙백 박명수는 투지 넘치는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인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활동량을 자랑하는 오른쪽 미드필더 김진야는 지난 7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 ‘포항 스틸러스의 화수분’ 전통의 강호 포항 유스팀 최재영-이승모

최재영과 이승모는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로 이어지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최재영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도 더 이상 대회를 뛰지 못하게 됐다. 최재영을 대신해 투입된 이승모는 184cm의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은 헤딩으로 공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 허리 지키는 ‘리틀 기성용’ 막내 김정민과 제역할 다하는 유승민-이준서-차오연-황태현

‘리틀 기성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금호고의 김정민은 입학 첫 해인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B조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 영생고에서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측면 미드필더 유승민은 지난해 15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도 3골을 기록하며 U-19 청소년 대표 한범서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서울 오산고 소속의 이준서와 차오연,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출신의 전남 드래곤즈 유스 황태현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주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유스클럽 의무운영과 23세이하 의무출전 규정 둔 K리그…세계 수준의 ‘영플레이어’ 산실

K리그는 ‘프로 클럽은 반드시 연령별 유소년 팀을 구성·운영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K리그 클래식 12팀, 챌린지 10팀(신생팀 서울 이랜드 FC 제외. 규정에 따라 2016년부터 운영 예정) 등 모든 구단이 연고 지역 내 U-18, U-15, U-12로 구성된 구단 산하 연령별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K리그는 산하 유소년 클럽을 통해 지역 연고 강화와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각 구단은 유소년 클럽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향후 구단에서 뛰게 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직접 육성하며 체계적인 운영으로 리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K리그 22개 구단 산하에서 뛰며 체계적인 육성을 받고 있는 선수의 수는 2015년 6월 현재 총 2284명(U-18 755명, U-15 887, U-12 642명)이다.

K리그 산하 U-18 클럽 간의 리그인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창설된 이래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K리그 각 구단들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의 K리거를 길러내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역량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FIFA U-17 월드컵 활약에 앞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결과를 보여줬다. 28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김승대(포항), 김승규(울산), 김영욱(전남), 문상윤(전북), 손준호(포항), 윤일록(서울), 이종호(전남), 임창우(울산) 선수가 소속 클럽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8월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이종호, 김승대와 미드필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권창훈, 임창우, 최근 슈틸리케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성남)도 K리그의 유스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예다.

한편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23세(챌린지 22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도 K리그의 유소년선수 양성과 영플레이어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2013년 23세 이하 엔트리 1명 등록, 2014년 엔트리 2명 등록, 2015년 엔트리 2명 등록에 1명 선발 의무출전으로 단계적 적용을 거치며 K리그의 영플레이어 육성의 화수분 역할을 해오고 있다.

[FIFA U-17 월드컵 기니전 결승골을 터트린 오세훈(위) 브라질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장재원(아래).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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