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주체할 수 없는 예능감…도약 시작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현욱의 예능감이 주목 받고 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청량함 음색으로 주목 받은 김현욱은 탬버린 강의에 씨스타 춤까지 선보이는 등 끼를 발산했다. 판정단이 "개그맨이지 않겠냐"고 분석할 정도였다.

특히 "안경을 왜 썼냐"는 말에 "김성주를 따라하려고 썼다", '복면가왕' 출연 이유로 "김성주 ?아내려고 나왔다"고 야망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MBC에서 뵙겠습니다"란 재치있는 인사를 전했다. 김현욱은 "다시 도약해야하는 시기다. 김성주는 애가 셋이지만 나는 노총각이다"며 MBC 인기 예능 출연 욕심을 숨기지도 않았다.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김현욱의 흥은 알만한 관계자는 다 아는 아나운서계 '회식의 신'"이라며 "김현욱의 도약은 이제 시작될 듯하다"고 전망했다.

[사진 = 위드메이 제공]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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