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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격 컴백하는 걸그룹 f(x)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포착됐다. 신곡만 10곡에 달한다.
f(x)가 2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서 컴백 관련 전시를 깜짝 개최하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전시장 내부는 천막으로 가린 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전시장 창문을 통해 f(x)의 새 앨범 '4 WALLS(포 월즈)' 발매일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어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수록곡은 총 10곡에 달한다.
1번 트랙은 앨범과 동명의 '4 WALLS'. 타이틀곡과 앨범명을 똑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틀곡으로 강하게 예상되는 곡이다.
이어 2번 'GLITTER(글리터)', 3번 'DEJA VU(데자뷰)', 4번 'X(엑스)', 5번 'RUDE LOVE(루드 러브)', 6번 'DIAMOND(다이아몬드)', 7번 'TRAVELER(트래블러)', 8번 'PAPI(파피)', 9번 'CASH ME OUT(캐시 미 아웃)', 10번 'WHEN I'M ALONE(웬 아임 얼론)' 등이다.
트랙리스트만으로도 f(x)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가 이번에도 재현될 것이란 기대감을 준다. 특히 9번 트랙 '캐시 미 아웃'의 경우 과거 팬들 사이에서 f(x)의 노래가 될 것이란 추측이 돈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f(x)는 27일 0시 정규 4집 '포 월즈'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2시 경리단길에서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인 전시를 개최한다. 다만 전시의 세부 내용은 베일에 가려 있다.
[사진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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