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많이 던지면 좋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발 손민한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문 감독은 에릭 해커, 재크 스튜어트를 잇는 3번째 선발로 이재학이 아닌 손민한을 선택했다. 1975년생인 손민한은 올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회춘투'를 펼쳤고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나서는 영광을 안았다.
두산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여러차례 보인 것도 선발 낙점 배경으로 보인다. 3월 29일 경기에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6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며 5월 28일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마지막 등판인 9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5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시즌 때는 투구수 관리를 하며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이날 한계 투구수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은 "투구수 제한은 없다"라고 밝힌 뒤 "많이 던지면 좋다. 타자들 상대하는 것 봐가면서 결정하겠다. 갈 수 있을 때까지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놀라운 2015시즌을 보낸 손민한이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김경문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 수 있을까.
[NC 손민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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