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최시원, 박서준·황정음 포옹목격 '늦었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박서준과 황정음의 포옹을 지켜보고 허탈해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에는 차 사고가 난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차 뒤에서 연기가 가득한 사실을 알고 당황, 차를 세웠다. 하지만 비까지 오는 상황에서 혜진은 추위에 떨었고, 이어 지성준(박서준)이 그가 사고날까봐 빗길을 뚫고 왔다.

지성준은 "바보입니까. 착각할 게 따로있지, 어떻게 차를. 진짜 사고나면 어쩔 뻔 했는데!"라고 소리쳤고 황정음은 "부편집장님이야말로, 이렇게 비오는데"라며 걱정했다.

한편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김신혁(최시원)은 한 발 늦게 도착한 아쉬움 속에 터덜터덜 걸어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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