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유니폼을 입을 수는 있는건가요?."
22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문선재(LG 트윈스)는 "프리미어 12 대표팀 상비군에 뽑혔다"는 기자의 말에 이같이 되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KBO는 전날(22일) 각 구단 유망주들로 구성된 2015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상비군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소집기간 중 포스트시즌에 따른 일부 선수들의 불참으로 대표팀 훈련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구성된 것. 하지만 이들은 향후 부상 등 변수로 대표팀에 결원이 생길 경우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다. 문선재도 그 후보 중 한 명이 된 것.
상비군에 선발된 선수는 총 12명. 투수는 김태형(넥센 히어로즈)과 박종훈(SK 와이번스), 심동섭 홍건희(이상 KIA 타이거즈), 포수는 김사훈(경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내야수는 문선재를 비롯해 하주석(한화, 2루수) 양석환(LG, 3루수) 김하성(넥센) 오승택(롯데, 이상 유격수)가 발탁됐다. 외야수는 고종욱(넥센)과 김도현(경찰)이다.
문선재는 대표팀이 처음 소집하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표팀과 함께 훈련하게 된다. 자체 청백전 등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KBO가 상비군을 운영하는 건 2007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문선재는 "대표팀에
문선재는 "야구 시작하고 대표팀에 뽑힌 게 처음이라 기분 좋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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