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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일우가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21일 정일우는 중국 베이징 JW Marriott 호텔에서 개최된 후난 TV 드라마 '여인화사몽(女人花似梦)'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는 '여인화사몽(女人花似梦)'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설렘을 전했다.
정일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는 '여인화사몽(女人花似梦)'은 중국 요식업계의 두 거물 기업 '회가'와 '음미'의 치열한 경쟁 스토리와 동가(懂家)네 세 자매의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도시 미식(都市 美食) 로맨스' 드라마다. 정일우는 중국 톱 여배우 친하이루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현장에는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부터 유력 언론 매체까지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정일우는 첫 중국 브라운관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정일우는 제작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후에는 여자 주인공 친하이루와 함께 첫 촬영을 시작했다. 위트있으면서도 까칠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미식평론가 김문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여인화사몽(女人花似梦)' 관계자는 "이미 각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두 주인공 덕분에 처음 맞춰보는 호흡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첫 촬영을 화기애애하고 순조롭게 마쳤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난 TV 드라마 '여인화사몽(女人花似梦)'은 2016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여인화사몽' 정일우 외 출연 배우들.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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