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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준우(박유환)의 정체가 밝혀졌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재벌 2세 후보로 거론된 준우의 정체가 드러났다. 22일 방송에선 진성그룹 회장 아들 후보 1순위로서 한설(신혜선)의 뜨거운 애정 공세를 받았던 준우가 재벌 2세가 아니란 사실이 공개됐다.
준우는 통화 중 "회장님"이라는 호칭으로 아버지를 부르며 오해를 불렀지만, 이내 조기축구회 회장을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가 진성그룹 회장이 아닌 세탁소 주인이라는 사실도 털어놓은 것.
특히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가정사를 밝히는 준우와 달리 그의 정체를 알고 실망하는 한설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다정다감한 면모로 한설의 마음을 녹였던 준우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 그녀와의 러브라인을 단단히 안고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녀는 예뻤다'는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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