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스폰서 넥센타이어와 결별 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야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히어로즈가 일본계 저축은행 J트러스트와 스폰서 계약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부터 넥센타이어를 메인 스폰서로 계약해 활동해왔다. 현재까지 총 3번의 계약을 맺어왔다. 히어로즈 측에 따르면 넥센을 떠나 J트러스트 뿐 만 아니라 국내 다른 기업들과도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 중 J트러스트와의 협상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야기만 오고 간 것 뿐 J트러스트와 계약성사는 아직이다.
한편 J트러스트는 일본계 금융회사다.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저축은행으로 선회했으며 J트러스트의 대표적인 한국 진출 기업으로는 친애저축은행이 있다. 또한 JT저축은행, JT캐피탈, 티에이자산관리대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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