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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제작 영화사 우상 배급 필라멘트픽쳐스)가 개최한 팬아트 공모전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응모가 이어졌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디자인 커뮤니티 디자인 레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팬아트 공모전에는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된 '돌연변이'와 생선인간 박구를 향한 팬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러스트, 수채화, 캐리커쳐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고퀄리티는 물론 '돌연변이'에 대한 다양한 감상이 담긴 작품들이 출품돼 관심을 모았다. 영화 스틸과 명대사 활용은 물론, 하루 아침에 생선인간이 된 박구의 혼란스러움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BEST상 수상자 다섯 명에게는 지난 15일 있었던 VIP 시사회 초대와 함께 출연진 사인 포스터와 디자인 레이스 상장이,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돌연변이' 예매권과 수상확인증이 수여된다.
'돌연변이'는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 국내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로 이목을 모은 바 있는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인 시나리오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돌연변이' 팬아트.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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