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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가 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레알은 24일(한국시간)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서 셀타 비고에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6승3무(승점21점)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셀타비고는 18점으로 바르셀로나에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호날두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바스케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탄 레알은 전반 22분 헤세의 패스를 다닐로가 차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설타비고는 후반 11분 카브랄이 퇴장 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그 과정에서 페르난데스, 아스파스도 경고를 받았다. 이후 경기는 다소 거칠게 진행됐다.
계속해서 공격에 나선 셀타비고는 후반 40분 놀리토가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레알이 마르셀루의 쐐기골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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