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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을 대파하고 분데스리가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쾰른에 4-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아직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그 2위 도르트문트(승점 20점)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차로 벌렸다.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리그 13호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전반 34분 로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번은 골문앞에서 볼을 잡은 후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쾰른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전반 40분 비달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비달은 코만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쾰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18분 레반도프스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은 후반 31분 뮐러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뮐러는 레반도프스키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쾰른 골문을 갈랐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쾰른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킨 로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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