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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서준이 혈관이 잘 잡히지 않아 결국 손등의 혈관에서 채혈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쌍둥이는 B형 간염 항체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서언의 채혈은 일사천리로 이뤄졌지만 문제는 서준. 서준은 너무 어려 핏줄이 잘 잡히지 않았고, 손등의 혈관을 이용해 채혈할 수밖에 없었다. 서준은 두려움에 폭풍 울음을 쏟아냈다.
이후 이휘재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 내가 떠는 바람에 의사 선생님이 주사바늘을 잘 못 꼽나 그것도 걱정됐다"며 미안해했다.
한편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이날 방송 이후 약 2주간 '슈퍼맨'을 쉰다. '슈퍼맨' 제작진은 "추성훈의 UFC 대회 참가로 인해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앞으로 약 2주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잠시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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