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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엄태웅 딸 엄지온이 발레리나인 어머니 윤혜진을 닮아 놀라운 균형감각을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엄태웅와 엄지온 부녀는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엄태웅 부녀는 공원에서 킥보드를 타고 있던 아이들과 만났고, 엄지온이 아이들에게 킥보드 과외를 받았다.
이후 엄지온은 처음 탄 킥보드 위에서 완벽히 균형을 잡는가 하면, 발 한 쪽을 들고도 한치의 흔들림이 없이 킥보드를 타 놀라움을 안겼다.
엄태웅은 "균형 감각이 엄마 닮아서 좋은 것 같다"며 "피겨 스케이팅을 가르쳐야 하나"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이날 방송 이후 약 2주간 '슈퍼맨'을 쉰다. '슈퍼맨' 제작진은 "추성훈의 UFC 대회 참가로 인해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앞으로 약 2주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잠시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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