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기우가 여자친구 이청아의 조언을 듣고 '진짜 사나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 3기와 해병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병대에 지원한 이기우는 "2년 정도 되게 자존감이 떨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회사가 중간에 망하고, 출연료 못 받고, 아버지도 건강이 안 좋으시고.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여자친구(이청아)가 참다 참다 이야기를 해주더라. '오빠 스스로 챙기기 시작해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보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지금 나에게 되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짜 사나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