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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클 러팔로가 ‘토르’ 시리즈 3편 ‘토르:라그나로크’ 출연을 공식 확인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브루스 배너 박사를 연기하며, 때때로 녹색 괴물로 변신한다”면서 “이 캐릭터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너 박사와 헐크가 동시에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라며 “멋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블로닷컴은 지난 12일 (현지시간) 헐크와 토르가 톰 히들스턴의 로키와 제이미 알렉산더의 레이디 시프와 함께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와 지구가 아닌 머나먼 행성”이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설정은 마블이 ‘플래닛 헐크’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토르3’는 오는 2016년 1월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이어 2016년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마크 러팔로. 마이데일리DB. 헐크 이미지. 마블코믹스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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