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최진철 감독이 월드컵 16강전 상대 벨기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진철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를 상대로 치르는 2015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 출전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9일 오전 8시 벨기에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진철 감독은 "16강전에 벨기에가 결정됐지만 우리팀에는 무의미하다"며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몸상태로 경기에 출전하는지가 중요하다. 컨디션을 100% 회복해 나선다면 해볼만한 상대"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에 대해선 "회복훈련을 통해 정상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이틀 동안 잘 준비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국은 지난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FIFA U-17 월드컵 8강행에 도전한다. 한국은 8강에 진출할 경우 프랑스와 코스타리카의 16강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진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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