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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예상치 못한 셰프들이 만나 마침내 미슐랭 스타에 도전하는 영화 ‘더 셰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이번 행사에는 천재 셰프 아담 존스를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 절대미각 소스 셰프 스위니의 시에나 밀러, 요리 비평가 역의 우마 서먼은 물론 셰프들의 리얼 키친을 완벽 구현한 존 웰스 감독까지 참석해 뜨거운 취재 경쟁이 벌어져 시선을 모았다.
브래들리 쿠퍼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촬영하던 때 처음으로 대본을 받았다. 요리를 좋아하고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던 내게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영화로 느껴져 선택했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시에나 밀러는 “나는 TV 요리 방송을 즐겨보며 요리하는 것과 셰프들의 세계에 흥미가 많았기 때문에 ‘더 셰프’ 촬영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해외 언론은 “단순한 요리 영화가 아닌, 큰 울림이 있는 영화!”(The Playlist), “황홀한 장면, 장면의 연속!”(Edward Douglas),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하고 스릴 넘친다!”(Mashable), “레스토랑 주방의 압박감, 소음, 열기까지 고스란히 담겼다!”(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호평을 보냈다. 11월 5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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