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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씨제스 행을 확정짓고 최민식 이정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 합류로 송일국은 보다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됐다. 씨제스에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문소리, 박주미, 박성웅, 윤지혜,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류준열, 진혁, 한선천, 김진태 등이 소속돼 있다.
송일국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해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2006년 MBC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꾸준히 오가며 탄탄한 내공을 입증, 진정성 있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송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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