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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채연이 노출의상에 관한 고충을 털어놨다.
채연은 최근 진행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녹화에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뷰티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녹화 당시 채연은 무대의상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채연은 "평소 노출을 많이 하는 이미지라 나는 특히 의상 규제가 까다로웠다. 같은 노출이어도 내가 입으면 더 야해보인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채연은 '화가 나면 물병을 던진다'는 루머도 언급했다. 그녀는 "실제로 물병을 던진 것은 맞다. 그런데 사람에게 던진 건 아니었고 그냥 바닥에 던진 것이다"며 "생방송 무대가 있으면 매니저가 음원을 방송국에 보낸다. 현장에 도착해서 큐시트를 확인했는데, 음원 길이가 다르더라. 확인해보라고 시켰는데도 괜찮다고 하기에 그냥 무대에 올라갔다. 그런데 다른 버전의 반주가 나오더라. 긴장도 많이 하고 화도 나서 손에 들고 있었던 물병을 벽에 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은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채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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