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이후광 인턴기자] 삼일상고 포워드 송교창이 역대 두번째로 1라운드에 선발되는 신인선수가 됐다.
송교창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가진 전주 KCC 이지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송교창은 고졸 선수로는 한상웅 이후 두 번째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되는 새 역사를 썼다.
송교창은 200cm의 큰 키에 가드 못지않은 스피드와 탄력, 볼 핸들링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U18, U19 대표팀에 선발됐을 정도로 고교시절 그 기량을 충분히 인정 받았다.
삼일상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송교창은 드래프트 참가자중 유일한 고교생이다. 지금까지 3명의 고교생 루키가 탄생한 적이 있는데, 송교창처럼 고교 정상급 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교창은 200cm의 큰 키에 가드 못지않은 스피드와 탄력, 볼 핸들링 기술을 가지고 있다. U18, U19대표팀에 선발됐을 만큼 차세대 한국농구를 이끌 유망주로 꼽힌다.
[송교창.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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