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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세영(박정아)이 신은수(최강희)를 딸 앞에서 무시했다.
26일 밤 50부작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7회가 방송됐다.
세영은 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에게 과자를 주겠다며 선심을 베푸는 척했다. 하지만 미래가 실수로 우유를 쏟았고, 은수가 달려와 화들짝 놀라며 카펫에 묻은 우유를 서둘러 닦았다. 세영의 구두에도 우유가 튄 것을 보고 은수는 무릎까지 꿇고 구두를 닦았다.
그러자 세영은 미래에게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안 그러면 엄마처럼 저런 일해야 할 것 아냐"라고 가증스럽게 말했다. 미래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은수도 기분이 좋지 않은 듯했지만 세영은 "뭐해요? 빨리 하지 않으면 카펫에 냄새 배요"라고 재촉할 뿐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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