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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억대의 사기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던 종합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검찰에 출석해 7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27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최홍만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해 이날 새벽 3시 1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지인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홍만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지난 20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 수배를 내렸다.
최홍만은 씨름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3년 41대 천하장사에 올랐으며 이후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최홍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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