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나눔 실천을 위해 구룡마을을 찾았다.
24일 박해진은 구룡마을을 찾아 약 3시간 동안 약 152가구에 2500여장의 연탄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 쿠폰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해진은 3년 전부터 매년 가을마다 구룡마을을 방문해 연탄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기탁 및 연탄배달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악플러들을 비롯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도 함께 했다.
박해진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친구들이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연탄을 배달하는 동안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게 가슴 벅찼고 작은 마음이나마 나눌 수 있어 정말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나눔이라는 것은 나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야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남자주인공 유정 역을 맡았다.
[배우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