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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 제작 상상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 유해진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중년배우 1위에 올랐다.
오는 10월 28일 개봉을 앞둔 '그놈이다'의 유해진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중년배우' 1위로 꼽혔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은 극 중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남자 민약국으로 열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은 '그놈이다'의 유해진 외에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정재영, '더 폰'의 손현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지진희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유해진은 44%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년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해진은 '그놈이다'를 통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선량한 모습부터 장우(주원)의 의심을 받게 되면서 보여주는 수상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유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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