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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애인있어요'로 '국민 불륜남'이 된 지진희가 영화 속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27일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제작 타임박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 측이 지진희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연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영화에서 '고마워' 스토리를 이끈 지진희는 사진에도 조예가 깊어 영화 촬영 현장에 자신의 카메라를 가지고 와 상대 배우들과 스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유일하게 아역과 연기 호흡을 맞춘 그는 영화 촬영 현장이 낯선 아역배우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매 신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격려하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마다 함께 장난을 치고 농담도 하며 아빠처럼 또는 친구처럼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아역배우들뿐 아니라 촬영장의 스태프까지 살뜰하고 꼼꼼하게 챙겨 촬영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불리기도 했다. 궂은일을 하는 스태프들을 도와 같이 소품을 나르는 것을 비롯해 틈틈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가라앉은 촬영장 분위기에 활력을 선사한 것.
특히 거친 액션신으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파스를 붙인 채 촬영을 이어나갔다. 전윤수 감독과 스태프들은 그의 부상을 걱정했지만 지진희는 묵묵하게 촬영을 이어나갔으며 그 후에도 발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액션 장면을 진행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윤수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배우들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표정, 감정, 제스처 하나하나에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전윤수 감독은 매 촬영에서 배우들의 내면에 잠재된 반전 매력들을 끄집어 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열정적인 디렉팅 등 다각도로 배우들의 열연에 지원 사격해 촬영장은 물론 영화의 전체적인 작품성까지 끌어 올렸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스틸.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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