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가 주말 9시대 드라마 부활을 두고 논의 중이다.
27일 SBS 홍성창 CP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주말 9시대 드라마 부활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이라며 "가능성은 현재로선 50:50인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는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가 10시대 방송되고 있다.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가 후속으로 확정을 지었는데, 9시대와 10시대 편성을 두고 고심 중인 것. 홍 CP는 "가을 개편을 앞두고 여러 방안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김수현 작가의 2년만 컴백작이다. 김 작가는 섬세한 인물 표현과 특유의 대사가 특징인 대본을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등을 집필했다.
[김수현 작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