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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매팅리 전 LA 다저스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A 다저스 매팅리 전 감독이 마이애미 구단과 만나 면접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마이애미는 댄 제닝스 감독이 사임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됐다.
현재 마이애미는 감독 후보로 래리 보와, 보 포터, 필 네빈의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LA 다저스에 부임해 5년간 446승 363패(승률 0.55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지구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에 반해 마이애미는 올 시즌 71승 91패 승률 0.438을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뒤따른다.
LA 다저스 부임 후 승률 5할을 기록한 매팅리 감독은 마이애미에 매력적인 인물이 아닐 수 없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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