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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 무휼(윤균상)이 분이(신세경)의 칭찬에 함주로 향했다.
26일 밤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은 분이에게 반했다. 무휼은 '아 안돼. 여인한테 신경쓸 때가 아냐. 입신양명! 그래! 할머니를 생각하자'라고 혼잣말을 하며 머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내 분이는 무휼에게 "무사님 저랑 가시겠어요?"라고 말했고, 무휼은 눈을 번쩍 떴다.
분이는 무휼에게 함주로 가자고 제안하며 "이성계 장군부대에서 호발도나 왜구하고 싸우다 보면, 무사님은 금방 이성계장군 한테 인정받고 이름을 날리실 거예요"라며 "입신양명하는 거죠. 무사님은 제가 본 무사님들 중에 최고시니까요"라고 칭찬했다. 이에 무휼은 고민도 없이 "네. 갑니다. 함주"라며 분이와 함께 함주로 떠났다.
이후 무휼은 이방원(유아인)을 구하며 다시 재회하게 됐다. 훗날 세종대왕의 최측근으로 내금위장에 오르게 되는 조선 제일검 무휼의 시작은 분이였던 셈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배우 윤균상.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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