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6 WKBL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각 구단의 선수로 뽑힌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예빈은 이번 선발회에 앞서 '여고부 최대어'로 꼽혔다. 득점력, 볼 핸들링, 왼손 드리블이 모두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기록은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2점 16.4리바운드 2.8어시스트다.
윤예빈은 고교시절 훈련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는 부상을 입으며 U19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지난 9월 수술을 받은 그녀는 재활에만 약 6개월 소요가 예상돼 첫 시즌은 뛸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4위에 머물렀던 삼성생명은 윤예빈을 뽑으면서 팀의 미래를 밝혔다. 윤예빈은 2015~2016시즌 개막일인 오는 31일부터 출전이 가능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실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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