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조선족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병세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사고 있다.
전민우 군의 병명은 '뇌간신경교종'으로,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일종의 뇌종양이다. '뇌간신경교종'은 수술 중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민우 군은 고향인 중국 지린성 옌지를 떠나 한국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3월 병세가 호전되기도 했지만, 최근엔 다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민우는 과거 중국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 연변 동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투병 중인 연변의 리틀 싸이 전민우 군과 그의 가족들. 사진 = SBS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