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인턴기자] WKBL이 신입선수 16명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및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1차 지명을 받은 윤예빈을 포함 16명의 선수가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프로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선발회 이후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신입선수로서의 첫 교육 행사를 소화했다.
이들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인 K토토 조린 과장의 진행으로 승부조작 및 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최근 적발된 승부조작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정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로부터 운동선수의 약물 관리 등 도핑 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WKBL은 선수들이 교육 내내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고 새로운 교육 내용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교육을 마친 신입선수들은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와 2015~2016시즌 가이드북에 게재할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이날 지명된 16명의 선수들은 2015~2016시즌 개막일인 오는 31일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교육 받는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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