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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1월 11일 IMAX 개봉을 결정했다.
10월 26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영국 왕족을 위시한 전세계 귀빈과 VIP들의 대거 참석으로 진행된 ‘007 스펙터’의 로열 프리미어 및 전야 개봉은 무려 650만 달러(약 74억 원) 흥행을 기록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007 스펙터’의 흥행 신기록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그야말로 스펙터클하다”(You Mag) “오프닝 신은 눈 깜빡이는 게 아쉬울 정도”(Radio1) “질주하는 애스턴 마틴 만큼 다니엘 크레이그는 세련되고 쿨하다”(UK Times) 등 호평을 보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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