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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가 한류 드라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프로듀사'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2015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에서 K-Drama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운영사무국 측은 27일 "㈜초록뱀미디어의 '프로듀사'는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류스타 김수현을 필두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판매돼 한류드라마의 맥을 이었다"며 "특히 중국 판권 판매 수입으로만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고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전했다.
수상에 대해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국내와 아시아를 넘나들며 한류를 불지펴왔던 초록뱀미디어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 같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제작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까지 방송된 '프로듀사'는 배우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가수 아이유 등 화려한 캐스팅과 예능과 드라마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사'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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