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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권무혁(김호진)이 자신의 아버지 권수명(김창완)을 협박했다.
27일 밤 50부작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8회가 방송됐다.
아버지 권수명과 형 권준혁(조연우)이 강일주(차예련)를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무혁. 무혁은 아버지를 찾아가 국보인 청자를 허공으로 던지면서 가지고 놀았다. 아버지 수명이 "뭐하는 거야, 가격이 얼만데"라고 놀라자 무혁은 "아무리 국보라도 떨어지면 깨지겠죠?"라고 했다.
그러더니 싸늘하게 표정을 바꾸며 "아버지. 제 아내도 떨어지면 깨져요. 연약한 사람이라고요. 이거보다 훨씬 약해요"라고 했다. 형에게도 "아, 미국 형수가 그거 알아? 형이 지금 만나는 여자? 형은 사랑을 모르잖아. 근데 형수는 알 거야. 사랑하는 사람 다치게 하지마. 벌 받아"라고 차갑게 경고했다.
무혁은 "착하게들 사세요. 예쁜 사람 건드리지말고"란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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