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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토니안, 장수원, 개그맨 조세호, 방송인 남창희 등이 인터넷 예능으로 뭉쳤다.
MBC플러스는 현직 PD들이 직접 만드는 MCN(Multi-Channel Network) 채널 '코코넛'의 '호모 루덴스'에 네 사람이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호모 루덴스'는 "네 명의 답 안 나오는 남자들이 모여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본능적이다 못해 동물적인 놀이와 게임을 창조하고, 벌칙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원조 아이돌 토니안과 장수원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MBC플러스가 선보이는 '코코넛'은 "이국적인 열대 과일 코코넛 하면 떠오르는 청량감과 시원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3~5분 안팎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으로, BJ들의 개인방송 지원 형태가 아닌 현직 방송 PD들의 웹모바일 콘텐츠 제작"이라고 한다.
오는 30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브랜드관을 통해 론칭해 매주 3~4개의 새로운 영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모 루덴스'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임성춘이 주연을 맡아 앞이 보이지 않는 젊은 세대의 애환을 자조적인 코믹 요소로 풀어내는 N포 세대의 고군분투기 '일장春몽',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의 연애 비법 '연애전과', 초보 PD들의 국내 예능 프로그램들에 대한 직설 코멘트 '프로듀썰' 등이 준비된다.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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