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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정지인 PD가 아침드라마의 '막장'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지인 PD를 비롯해 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인 PD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이 주로 많이 시청을 하시니까, 스토리로 드라마를 풀어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현실이 더 막장이기 때문에 요즘 아침드라마가 그렇게 막장인지 싶었다. 아직까지 극본의 강도가 세지는 않지만 대본 상황에 따라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전소민)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11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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