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소연, 문근영 아치아라로 부른 장본인이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을' 장소연이 문근영을 아치아라에 부른 사람이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8회에서는 서기현(온주완)이 강주희(장소연)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병?

이날 서기현은 강주희가 한소윤(문근영)을 마을로 불러냈다는 것을 알앗다. 서기현은 이유를 물었고, 강주희는 "혜진이(장희진)는 사라지고 내 손엔 그 신문기사랑 그 동생 주소가 남았고 마을은 혜진이를 잊어가고 동생이라도 와서 혜진이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라고 밝혔다.

서기현은 "처음부터 솔직히 밝혔으면 훨씬 쉬웠을텐데요"라고 물었고, 강주희는 "나, 네 새 엄마 동생이야. 네 아버지 처제고. 혜진이 사라져서 제일 안도하는 사람들, 이 마을에서 김혜진 사라져서 제일 안도하는 사람들, 바로 네 부모 그 사람들 가족이라고 내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창권(정성모)이 강주희 부탁으로 남건우(박은석)를 정식 교사로 발령시켜준 것에 대해 "네 아버지가 제 발 저려 한 짓이야. 김혜진 시체 나왔다니까 지레 겁 먹고"라고 말했다.

또 "너 김혜진 만나걸로 경찰 조사 받았다며? 경찰한테 말 했니? 그 다음날 또 다시 만난 거. 김혜진 실종 되던 날"이라고 말해 서기현을 놀라게 했다.

강주희는 서기현이 과거 김혜진이 실종되기 전날 만났던 것을 목격했다며 "내가 영어 선생 불러 들인 거 비밀로 해. 나도 비밀로 할게"라고 제안했다.

['마을' 장소연, 온주완. 사진 = SBS 방송캡처]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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