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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을 몰래 찾아갔다.
29일 밤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3회가 방송됐다.
각자의 집에서 통화를 하며 한 순간도 전화기를 내려놓을지 모르던 성준과 혜진.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이었다.
이때 혜진의 집에 누군가 찾아왔고, 혜진은 성준과 통화를 하며 문을 열었다. 성준이었다. 평소 회사에서의 모습과 달리 앞머리도 내린 편안한 스타일의 성준이었다.
성준은 "안녕" 하며 인사하며 민낯의 혜진에게 "이 얼굴 오랜만이네. 귀여워"라면서 볼을 꼬집었다. 혜진은 부끄러워했다. "진짜 왜 왔어?"라고 투정부리자 성준은 "아까 붕어빵이랬잖아. 먹고 싶어서 그런 거 아냐?" 하고 붕어빵을 건넸다.
두 사람은 차에서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결국 차에서 둘이 밤을 새고 말았고, 화들짝 놀라며 잠에서 깨 서둘러 출근한 성준과 혜진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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