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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슈퍼스타K7' 케빈오가 호평을 얻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TOP6 마틴스미스, 클라라홍, 중식이,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가 TOP4에 진출하기 위해 세 번째 생방송 'Me Myself' 미션에 임했다.
이날 케빈오는 아이유의 '마음'을 열창했다. 케빈오 무대 후 성시경은 "케빈오는 편곡을 듣는 재미가 있다. 확실히 음악을 잘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백지영과 사담을 나눴는데 '나무랄 데가 없지 않아?'라고 했다. 되게 좋거나, 좋거나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되게 좋았지만 가사 전달은 다른 때에 비해 조금 아쉬웠다"며 90점을 평했다.
백지영은 "정말 나무랄 데가 없는 무대였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라 가사도 잘 들렸다"며 "목소리 컨트롤도 너무 좋다. 박자를 타는 느낌이 프로페셔널 했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라고 생각하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무대 매너가 좋고 세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참가자들 편곡 능력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참가자다"며 92점을 줬다.
윤종신은 "이번 '마음' 편곡은 변화감이 노래와 어울렸고 자기화가 잘 됐다. 역시 케빈은 좋은 뮤지션, 자기 완성형 뮤지션이다. 자기 앨범을 자기가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무대였다"며 91점을 평했다.
김범수는 "곡 편곡 능력, 구성 능력은 매번 감탄할 정도로 압권이다"며 "오늘은 보컬 소화 능력에 있어서는 조금 미치지 못한 무대가 아니었나 아쉬움이 남는다. 굳이 꼽자면 그런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무대였다"고 고백했다. 그의 점수는 87점이었다.
['슈스케7' 케빈오. 사진 = 엠넷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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