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허경민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허경민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은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와 만났다. 허경민은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유격수 김상수의 글러브를 때리는 내야안타를 쳤다. 포스트시즌 22번째 안타.
허경민은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서 8안타, NC와의 플레이오프서 6안타, 이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서 8안타를 기록 중이다. 2001년 안경현, 2009년 박정권, 2011년 정근우를 넘어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허경민은 잔여 한국시리즈서 안타를 칠 경우 계속 자신의 기록을 넘는다.
[허경민.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