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안산 OK저축은행이 천안 현대캐피탈의 연승을 저지했다.
OK저축은행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22 25-17)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5승 1패(승점 15)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4승 2패(승점 11)를 마크했다.
1세트를 22-25로 뺏긴 OK저축은행은 2세트를 25-21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접전 승부를 승리로 이끌며 흐름을 잡았다. 23-22 상황에서 송명근의 후위공격으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송희채의 오픈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4세트 17-13 상황에서 연달아 4득점으로 21-13까지 달아났다. 여기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결국 24-17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한상길의 속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은 로버트 랜디 시몬이 27득점 공격성공률 54.34%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송명근도 15득점 공격성공률 50%로 뒤를 이었고, 송희채(8득점)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 까메호가 21득점 공격성공률 66.66%로 제 몫을 했다. 문성민은 16점을 올렸으나 공격성공률이 37.83%로 저조했다.
한편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성남 한국도로공사가 화성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1 29-27 17-25 25-17)로 무찌르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1승 3패(승점 5, 5위), IBK기업은행은 2승 3패(승점 6, 4위)를 마크했다.
도로공사는 시크라가 블로킹 3개와 서브득점 2개 포함 34득점 공격성공률 45.31% 맹활약했다. 트리플크라운급 활약. 정대영(16득점)과 황민경(11득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IBK기업은행은 리즈 맥마혼(30득점)과 김희진(17득점), 박정아(11득점) 삼각 편대로 맞섰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35.76%에 그쳤고, 범실도 20개나 저지른 게 뼈아팠다.
[OK저축은행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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