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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라스팔마스에 완승을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에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7승3무(승점 24점)의 성적으로 올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바르셀로나(승점 24점)에 골득실서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 결승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경기시작 4분 만에 이스코가 선제골틀 터트렸다. 이스코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호날두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라스팔마스는 전반 38분 산타나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3분 헤세의 쐐기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헤세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라스팔마스 골문 구석을 갈랐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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