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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김진서(갑천고)가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남자 싱글 쇼트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진서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39점, 예술점수(PCS) 34.25점을 합쳐 총점 68.64점을 기록해 전체 12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부터 불안하게 출발한 김진서는 가산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김진서는 자신의 쇼트 최고 점수인 74.43점에 못 미쳤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가진 이준형(단국대)도 불안한 점프와 착지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준형은 기술점수(TES) 18.51점과 예술점수(PCS) 30.68점을 받아 총점 47.19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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