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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5’가 조만간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2015 브리티시 아카데미 브리타니아 어워즈(British Academy Britannia Awards) 행사에서 해리슨 포드를 향해 “나는 당신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5’를 촬영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이것은 공식 발표가 아니라, 나의 열렬한 희망(my fervent hope)”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발언은 ‘인디아아 존스5’의 제작이 곧 시작될 것임을 암시한다고 현지 외신은 전했다.
실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루머가 떠도는 것을 알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가 해리슨 포드의 바통을 이어 받을 일은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 프랫이 인디아나 존스가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한 셈이다.
루카스 필름의 케슬린 케네디 사장 역시 지난달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 ‘인디아나 존스5’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선 각본도 없고, 작가도 정해지지 않았다. 조만간 캐슬린 케네디, 프랭크 마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가 머리를 맞대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에서는 ‘인디아나 존스5’가 2018년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스티블 스필버그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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